봄 앞두고 서울에 큰 눈…13.4cm 적설량 기록 <br />서울 등 수도권 대설주의보 오전 9시에 모두 해제 <br />기온 떨어지며 살얼음 우려…"차간거리 넉넉하게"<br /><br />봄을 앞둔 시기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나무에도 하얀 눈꽃이 폈는데요, <br /> <br />서울에는 밤사이 13.4cm의 큰 눈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출근길 무렵부터 눈이 잦아들어 대설주의보는 오전 9시에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빙판을 이루는 도로가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는 차간거리를 넉넉히 두고 서행 운전하시는 게 좋겠고요, <br /> <br />보행자도 보폭을 줄여 천천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강원 영동과 충청 등 곳곳에 산발적인 강수 구름이 분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강원 산간에는 60cm가 넘는 눈이 쌓였고, 밤사이 서울에도 13.4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30cm, <br /> <br />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최고 15cm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고,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에는 오늘까지 1∼5cm의 눈이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전 4도, 대구 5도에 머물겠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 지방의 눈은 내일까지, 남부 일부와 제주도는 휴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, <br /> <br />당분간 영하권 아침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내내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고립이나 비닐하우스 붕괴 등 폭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까요,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픽 : 김현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2221024079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